모든 것을 맛보고자 하는 사람은
어떤 맛에도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모든 것을 알고자 하는 사람은
어떤 지식에도 메이지 않아야 한다.
모든 것을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은
어떤 것도 소유하지 않아야 하며,
모든 것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어떤 것도 되지 않아야 한다.
자신이 아직 맛보지 않은 어떤 것을 찾으려면
자신이 알지 못하는 곳으로 가야 하고,
소유하지 못한 것을 소유하려면
자신이 소우하지 않은 곳으로 가야 한다.
모든 것에서 모든 것에게로 가려면
모든 것을 떠나 모든것에게로 가야한다.
모든 것을 가지려면
어떤 것도 필요함이 없이 그것을 가져야 한다.
-십자가의 성요한-
'시인의 마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등 (0) | 2011.05.19 |
---|---|
지란지교를 꿈꾸며.. (0) | 2010.08.19 |
해답 (0) | 2010.07.23 |
모든 것은 지나간다 (0) | 2010.07.22 |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0) | 2010.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