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수다

미운마음

샘솟는 기쁨 2007. 12. 6. 15:12

나는 금싸라기같은 시간을 미운맘으로

보내긴 싫은데..

눈에 보이면..몇달씩 그맘이 사라지지 않으니..

 

미운마음의 죄를 피하여,

그녀를 비껴서야 할텐데..

 

그맘이 떠나야 할텐데..

모두 잊게 해달라고 두손모아 빈다.

 

내맘이 싸늘하게 자꾸만 얼어붙으니..

오 주여..나의 맘을 녹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