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솟는 기쁨 2007. 10. 2. 00:57

오늘 난 내 방식대로..이별을 만들고..

이름 하나를 삭제하려 합니다.

진심으로 껴안을 수 있었던..모처럼의 인연을..

 

 

 난..

그를  만나 또 한 번의 독한 사랑에 중독 되어..

너무 힘이 들까봐..

이 쯤에서..그를 잊으려 합니다.

 

하늘이시여..

이 힘든 고비를 당신이..

책임져 주소서.

 

이런 내가 비겁한 겁쟁인가요?

사랑할 자격도 없는...

 

그래도 그리 해야 합니다.

그리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