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찾아서 우기 샘솟는 기쁨 2008. 3. 15. 09:40 우 기 도종환 소리내어 울진 않았으나 우리도 많은날 피할길 없는 빗줄기에 젖으며 남모르는 험한길 많이도 지나왔다. 하늘은 언제든 비가오며 적시듯 무거웠고 세상은 우리를 버려둔채 밤낮없이 흘러갔다. 살다보면 하늘개는날 있으리라 그런날 크게 믿으며 여기까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