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수다

속내..

샘솟는 기쁨 2008. 5. 30. 10:28

 

 

속내를 드러내 보여 주기도 전에..

멀어져만 간다.

 

진실한 벗이 되고 싶었는데..

 

쓸쓸한 등 기댈 수 있는 연인이 되어..

그의 외로움 달래주고도 싶었는데..

 

내 작은 그릇이

네 마음 밭에 들어서기..

많이 부족했나 보다.

 

이름만 불러도..

눈시울이 젖고,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아~

이내 골병든 가슴도 함께 가져 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