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수다

여행은...

샘솟는 기쁨 2008. 9. 22. 00:43

여행은

삶에 지쳤던 나를 잠깐잊게 해 주고..

성장이고, 배움이고 때로는 인생을 찬양하게 가르친다.

 

자연은 항시..나에게 우주의 위대함을 깨우쳐주며,

엄마의 품처럼 아늑한 안식이며 ,고요함이다.

 

이제 뜨겁던 여름은 가고..갈바람이..

행복의 바구니를 준비하고 있다.

 

그래도..어쩔 수 없는

한자락의 그리움이..뭉개구름처럼 떠돈다.

 

애써..오늘 난 여행의 여운을 감싸안으며..

 내가 가진 자유로움에 감사하고..행복에 겨워 몸부림 친다.

 

 

 

 외도의 한자락...폰카여서 선명하지않지만..눈으로 볼때 감탄이 절로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