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수다
시린삶에..
샘솟는 기쁨
2007. 11. 24. 02:59
어둠이 빗방울처럼 내린지금
골병든 사람들
가슴 아리게 아파운다.
그리운 사람들을 지우지 못하고
왜 지나온 시간쪽으로 발길을 몰아 가는지..
아!
이 지독한 잉잉거림 속에서
못견디게 흔들리고 있음은
한두 잔 마신 취기 탓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