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수다

살아서 누리는 천국

샘솟는 기쁨 2008. 12. 26. 01:35

 

 

입김마져 얼어 버릴것 같은 시린 하늘에 ,

총총 박힌 별들을 벗삼아..

일을 마치고 돌아왔다.

 

 

성탄일이지만..술렁거림도 없고,

흔한 케롤송마저 울리지 않는...

그저 평범한날처럼 지나갔다.

 

실감할 수 있는건..

크리스마스 카-드 대신, 날아드는 문자 메세지의

알림음이 평소보다 많아졌다는것 뿐...

 

온 누리에...주님의 사랑이 퍼진날~

내 영혼이 은총입어,

어디서나 천국에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살아서 천국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

 마음밭을 그리 되도록 일구는 일이 중요하단 생각을 해본다.

 

내 속에 찌꺼기들...걱정, 근심 ,미움,탐욕을 버리고...

태초에 이 땅에 온 알몸뚱이로 돌아가..

모든것에 감사하며 ,사랑으로 가득한 ..천국에서 살도록 힘써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