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
자신이 부자라는 것을 깨달아라.
돈보다 먼저 가치 있는 삶을 좇아라.
은행에 쓰지도 못할 돈을 저금만 하지 말고
마음에 언제든지 불러들이고 쓸 수 있는 것들을 모아라.
이를테면 직장의 좋은 상사, 좋은 스승,
책, 자기만의 오솔길, 찻집, 음악, 친구… 무궁무진하게 많다.
그것이 자신을 부자로 만드는 법이다.
《부지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에서 ‘법상스님’은 말한다.
우리 삶이 분명 과거보다 훨씬 진보해졌고
최소한의 의식주를 갖추고 있음에도
잘사는 삶은 여전히 멀리 있는 것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것은 행복과 성공의 기준을
부(富)의 축적으로 인식하는 물질만능주의에 길들여져
스스로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진정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만족함을 아는 사람은 진정한 부자이고
탐욕스러운 자는 진실로 가난한 자이다’라고
아테네 시인 솔론이 말했듯이
진정한 부자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아닌
현실의 삶에 감사하며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지금 이 자리에서
온전한 부자로서 행복과 평화를 누릴 수 있는가.
지금 자신의 삶에 불만족스럽더라도
모든 것을 대긍정의 마음으로 바라보며 분별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
그러면 어느새 삶에 기적과도 같은 경이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일상에서 수없이 선택하고 고민하는
직업, 재물, 시험, 사랑, 종교, 스트레스 등에 대해
선입견과 편협한 시각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우리의 삶은 부자의 삶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땅바닥에 누워 자더라도 풍족한 마음을 가진 당신이
진정한 부자요, 바로 부처이다
-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