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솟는 기쁨 2008. 6. 21. 15:31

차마..

소리쳐 부르지 못한 이름이 있다.

 

차마..

삭이지 못한 이름이  있다.

 

많은세월들 속에서도 늘 온 맘을 메우며,

미련을 떨고 있는 이름이 있다.

 

그대는..

마지막 생이 끝나는날..

내가 부를 이름이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