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수다

기지개를 펴고..

샘솟는 기쁨 2008. 6. 29. 07:45

깊은숨 들이키며...

새날을 맞는다.

 

비는 그친듯하다.

장마철이 되면 ..

애써서 우울한 기분의 블랙홀로 빨려 들어갈까봐..

감정을 업 시킬려고 노럭한다.

 

아무도 ,한발도 들어올 수 없도록하며, 나 혼자만의 정원에 고립된채..

흐느껴 울며 지냈던 지난 날들을 ..

재탕 할까봐..두렵다.

 

뒤돌아 보지말자.

지난 아픔일랑..

지우개로 말끔히 지우고..

좋은 세상 열어줄 든든한 이 믿고 나아가자.

 

오늘도 숨몰아 쉬며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