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방
독서장에서..
샘솟는 기쁨
2012. 7. 28. 10:29
'미혹'이라는 단어는 우리의 지각을 가로막고, 왜곡하고,
편견에 빠지게 하는 모든 사물을 지칭한다.
불교에서 '미혹'은 생각이나 감정의 형태를 취한다.
'깨어 있는 마음' 은 우리에게 치밀한 깨달음을
길러주고,그렇지 않았더라면 일상생활의 혼돈 속에서
모르고 지나쳤을 우리의 미묘한 감정적, 인지적 패턴을
알아차리는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우리는 왜곡된 현실과 실제 현실, 즉 세상의 보이는 모습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구분 할 수 있다.
습관적인 반응은 하면 할수록 더욱더 강해지고,
따라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판에 박힌 과정을 반복하기 쉽다.
문제가 생기더라도 순전히 위협으로만 보지 말고 오히려
상황을 배우고 자신의 마음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알고
자신의 여행을 계속하는 기회로 삼는다.
---기록해 놓지 않아서 출처를 모르겠지만 좋은 글귀라서 독서장에 적어 놓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