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수다
세월은 제멋대로 가고..
사람들은 제멋대로 그립고..
길지않은 인생,
홀로 많이도 떠밀려 왔구나.
사랑이란 말은 아끼다 못하고,
간절히 껴안고도 싶었는데 ..
님이여..
항시 어긋난 우리들의 말없는 이야기들..
간절히 잊으리,
모두 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