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깨지는 걸 많이 본다.
부부간의 신뢰가 무너지고
힘들어 하는 가정들이 너무나 많다.
40~50대 위기에 몰려있는이 들이 많다.
그러니 그에 딸린 가족들 모두 얼마나 고통스럽겠는가
오늘도 마누라의 부정을 목격하고 괴로워하는 40대 남자의 하소연을 들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몇번씩이나
거기에다 카드빚까지 몰래 많이도 썼단다.
마누라는 이미 잠적하고 찾아 헤매도 소용없는 짓인걸
아이들을 바라보니 한숨이 절로난단다.
보기에 안타까울뿐이었다.
위기의 가족들이 요즘 얼마나 많은지.
가슴을 후벼파는 고통을 어떻게 견뎌낼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
어서빨리 고통스런 시간이 지나고
평화를 찾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