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수다

만남...

샘솟는 기쁨 2007. 10. 5. 02:15

아주 특별한 예감이 드는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를  보내준

당신께 감사

 

좋은 길 동무가 될 것 같다

적적한 이 가을에

 

설령

오랜 인연이 될 수 없다 해도

오늘 만남을 오래 기억할 것이다.

 

오늘 밤 황홀한 꿈 속을 헤맬지도 모를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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