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수다

막국수 잔치

샘솟는 기쁨 2008. 4. 4. 10:09

지나간 생일을 축하 한다며..

친구가 사직동.. 유명한 막국수를 맛 볼 수 있게 해줬다.

워낙..면 종류를 좋아하는 터라..정말 맛있게 먹었다.

일단..세숫대야 만한그릇에,푸짐하게 나오는 막구수가  맘에 들었다.

얼큰한 국물이 어젯밤 과음한 속풀이에 딱이었다.

 

돌아 오는 길에,사직운동장 주위에 벗꽃이 만발해..

우리 아지매들은 봄의 정취에 흠뻑 취하며 ..

마냥 행복했다.

 

축축하던 맘을 친구들 덕택에 봄 햇살로  뽀숑뽀숑하게 건조 시킨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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