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수다

전혜린..

샘솟는 기쁨 2008. 5. 12. 10:45

격정적으로 사는것

지치도록 일하고 노력하고

열기있게 생활하고

많이 사랑하고 아무튼 뜨겁게 사는것

그외에는 방법이 없다.

 

산다는 것은 그렇게도 끔찍한일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그만큼 더

나는 생을 사랑한다.

집착한다.

 

산다는일

호흡하고 말하고

미소할 수 있다는 일

귀중한 일이다.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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