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가 ..
한때 입원하기도 하고..
마지막엔 응급실에서 받아 주지 않아..
돌아서 온 병원인..동강병원에 갔었다.
친구 병문안 하러 갔지만..
진이 생각에 오래 머물러 있을 수 없어서 먼져 와 버렸다.
그리고..
밤새 술 퍼마시고..
.
.
이렇게 또 흔들릴 줄 알았다.
눌러도 눌러도 어쩔 수 없이 솟구치는..피눈물..
그 얼룩진 자욱...
너의 모습이 아직..내마음 운동장 한가운데..여전히 머물고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