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성장

살사는 법

샘솟는 기쁨 2009. 4. 2. 08:31

잘 사는 법
인생은 지뢰밭이라고도 합니다.
가끔은 삐약 삐약 새소리도 들리고
돌돌돌 시냇물도 흐르는
소슬바람 부는 산속을 즐겁게 거닙니다.
그렇지만 마음이 항상 편한 건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 지뢰가 터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뢰란 무엇일까요..?
가까운 사이에서도 빈번히 일어나는 소소한 티격태격
공적으로 때로는 법적으로 엄격히 붙어 싸우는 것
배신, 몰래한 나쁜 짓의 들킴, 아차한 사이의 엄청난 손해,,,
인생의 지뢰밭은 위험구역이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하고 터질지 모른다는 데에서
참으로 미리 조심하기 힘듭니다.
지뢰를 피하는 몇 가지 비전,,


1. 지구 나들이 중에 몇 가지 단어사용을 자제하기
쉬운 이해를 위해서 영어 단어로 예를 들어줍니다.
must, should, have to 이런 단어들은
지뢰의 뇌관을 건드리는 단어들 입니다.
그런 단어들 보다는 may, can, had better
이런 단어들이 지뢰를 피하게 해줍니다.


2. 다른 사람들에게 또는 나에게
“이것이 옳으냐 그르냐?”
“누가 옳으냐 그르냐?”를
자주 묻지 말기
정색을 하고 목소리에 독기를 품으면서
도대체 누가 옳고 누가 그르냐고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날 한시 태어난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

넌 누구 편이냐고 핏대 세우면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도 지뢰의 뇌관을 건드리는 것 입니다.
그것 보다는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나도 내가 꼴 보기 싫어하는 놈들이 하는 그 짓거리를
언젠가 했거나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누가 옳으냐 그르냐를 자주 묻기 보다는
‘내 기분이 좀 *같네’하는 정도로
적당히 각 없이 상황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어떤 일이 발생할 때 나쁜 쪽으로 먼저 생각하지 않기
자신에게나 특히, 자신에게 소중한 그 어떤 사람에게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다고 보면
혹시 이런 위험이 있지 않을까,,저런 마가 끼지 않을까 하는
조심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먼저 고개를 들고
나옵니다.
너무 보호하고 싶고,
너무 소중하니 그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비전을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좋은 일이 생길 거다
하고 믿는 훈련,,
말로는 재수 없는 말 먼저 해서 괜히 좋은 일
부정 타게 초치지 않는 훈련
--------
그렇지만, 지뢰를 너무 의식하기 보다는
지뢰를 잊고 사는 게 좋고
단지 위의 세 가지 비전을 잘 챙겨서
나들이 길을 나서면
작은 지뢰야 몇 번 터지겠지만
큰 지뢰 세례는 피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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