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수다
모교에서 총동창 체육대회를 했다.
실체없는 무언가에 쫓기듯이,살아온 세월이 멈춘듯..
흙먼지 시골길을 걷듯..
홀가분한 맘으로 돌아가 어린아이처럼..
그렇게 웃고 뛰며 즐겼다.
오늘도..내일도..그리운 친구들이 보고싶어질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