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싶은 글

생각들로 부터 자유로운 상태

샘솟는 기쁨 2009. 6. 9. 14:09

당신이 한 개인(에고)라고 느낀다는 그사실 자체가 

자신이 조건화 되어 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소.

다시 말하자면 조건화되고 있는 상태를 벗어나길 원하는

그자신도 역시 상상의 산물일 뿐이란 말이요.

 

도대체가, 어떻게 있지도 않은 에고를 버릴 수 있다는 말이오?

 

내가 존재한다는 앎이 첫번째 무지이고

그 존재앎과 함께 얻은 지식이란 것들은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들도 또한 무지일 수 밖에는 없소.

 

그 무지가 나온 근원속으로 도로 기어 들어 가시오.

 

우리 인간들이 많은 지식과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가 반쪽짜리 앎일 뿐,

그것은 인간들의 무지에 의한 착각일 뿐이오.

 

우리가 아무런 생각도 없을 때만이

유일하게 가장 심오한 근본상태라고 말 할 수가 있소.

 

생각들로 부터 자유로운 상태를  자각하시오.

다른 주변일이나 당신 이외의 다른 사람한테는 가능한 관심을 주지 마시오.

당신에게 존재(있음)이라는 것이 어떻게 해서 생겨났는지를

알려고 노력하고, 자기자신 스스로 이것을 탐구해 보시오.

 

이해하려고 하는 주체- 그것의 언어가 마음인데,

탐구의 끝에 가서는

무엇이든간에 이해되는 대상 과 이해하는 자는 

두개가 하나로 녹아 버린다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이해했고,

그리고 그들은 침묵 속으로 사라졌소.

 

 

- 니사르가다타 마하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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