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3월의 눈이 펑펑 쏟아졌는데요,
그 안에서도 이렇게 꽃들은
피고 있는 중일 겁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은
강력한 창조의 힘을 가진 에너지입니다.
우리의 말 한마디는 그냥 흘러 없어지지 않고,
우주 끝까지 가 닿으며,
창조의 힘으로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 냅니다.
양자물리학에서는
말을 함과 동시에 그 에너지는
우주 끝까지 동시간대에 전 우주에 다 퍼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특별한 파장으로 우주에 기록되었다가
다시 나에게로 되돌아 옵니다.
그렇기에 부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부정적인 현실이,
긍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면 긍정적인 현실이 창조되는 것입니다.
같은 상황을 보고도
부정적인 단어로 얘기할 수가 있고
긍정적인 단어로 얘기할 수 있습니다.
‘너 자꾸만 욕하면 혼난다’라는 말은
‘욕’과 ‘혼난다’는 두 가지 부정적인 단어를 연습시키는 언어습관입니다.
그러면 우주는 더 많은 욕과 더 많은 혼날 일을 만들어 나에게 되돌려 줍니다.
그러나 똑같은 말일지라도
‘착한 말 많이 쓰면 참 좋겠다’ 라는 언어습관은
착하고 좋다는 이중의 긍정 언어로써
긍정적인 창조에너지를 발산해 내는 것입니다.
‘거짓말 하면 지옥 가’ 보다는
‘착한 말 하면 천상 가’가 훨씬 긍정적인 말의 습관입니다.
하루는 한 신도님이 상담을 하시는데,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되는 게 없다’고 하시며
30여 분을 하소연을 하십니다.
가만히 살펴보았더니
말끝마다 ‘이래서 되는게 없다, 저래서 되는게 없다’
하는 언어습관이 보였습니다.
이처럼 되는 게 없다는 말은
곧 되는 게 없는 현실을 창조하게 되는 것입니다.
-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