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방

타인과의 거리두기

샘솟는 기쁨 2012. 8. 1. 10:53

'타인과의 거리두기'에 일본은 길들여졌다.

자기로 부터의 소외, 욕망으로 부터의 소외,

욕망을 표출할 통로가 단절 되었다.

 

네트워킹 즉 통로가 막혀 버리면 욕망의 흐름이 차단되어 ,자폐 상태가 되고 마는 것이다.

누군가와 교신하고 싶은데,세상에 자신을 알리고 싶은데, 그 길을 잃어 버린 것이다.

고립감은 절망을 낳고, 절망은 외부에 대한 적개심을 낳는다.

이 적개심은 증식해 심각한 자폐증을 낳는다.

이것이 내부로 향하면 자살 충동이 되고,밖으로 향하면 원인도 목적도 없는 공격 심리가 된다.

 

"인간은 행복 조차도 배워야 하는 존재"

-니체

 

"지혜로운 자에게는 지혜 자체가 복이며, 어리석은 자에게는 어리석음 자체가 벌인 셈이다."

-고병권

 

현대인들은 '거리두기' '자의식' 에 길들여저 웃음에 인색하다.

 

죽음은 결코 노년의 테마가 아니다.

 

쾌락은 '몸의 고통이나 마음의 혼란으로 부터의 자유이다"

-에피쿠로스

 

'죽음은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한 죽음은 우리에게 있지 않으며, 죽음이 오면 우리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잘 사는 것과 잘 죽는 것의 연습은 동일하다'

 

'사주는 우주가 우리에게 새겨놓은 무늬이다.'

-역학

내가 태어난 연,월,일 ,시는 '운명의 코드'

 

현대인들의 삶은 불확실한 우연에 노출 될 수 밖에 없다.

합리성과 우발성의 불안한 동거속에 '내 운명의 지도'를 잘 살펴가며  삶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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