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의 거리두기'에 일본은 길들여졌다.
자기로 부터의 소외, 욕망으로 부터의 소외,
욕망을 표출할 통로가 단절 되었다.
네트워킹 즉 통로가 막혀 버리면 욕망의 흐름이 차단되어 ,자폐 상태가 되고 마는 것이다.
누군가와 교신하고 싶은데,세상에 자신을 알리고 싶은데, 그 길을 잃어 버린 것이다.
고립감은 절망을 낳고, 절망은 외부에 대한 적개심을 낳는다.
이 적개심은 증식해 심각한 자폐증을 낳는다.
이것이 내부로 향하면 자살 충동이 되고,밖으로 향하면 원인도 목적도 없는 공격 심리가 된다.
"인간은 행복 조차도 배워야 하는 존재"
-니체
"지혜로운 자에게는 지혜 자체가 복이며, 어리석은 자에게는 어리석음 자체가 벌인 셈이다."
-고병권
현대인들은 '거리두기' '자의식' 에 길들여저 웃음에 인색하다.
죽음은 결코 노년의 테마가 아니다.
쾌락은 '몸의 고통이나 마음의 혼란으로 부터의 자유이다"
-에피쿠로스
'죽음은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한 죽음은 우리에게 있지 않으며, 죽음이 오면 우리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잘 사는 것과 잘 죽는 것의 연습은 동일하다'
'사주는 우주가 우리에게 새겨놓은 무늬이다.'
-역학
내가 태어난 연,월,일 ,시는 '운명의 코드'
현대인들의 삶은 불확실한 우연에 노출 될 수 밖에 없다.
합리성과 우발성의 불안한 동거속에 '내 운명의 지도'를 잘 살펴가며 삶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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