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국가론
플라톤의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등장인물이다.
꽃이 한 송이 있다고 하자.
눈에 보이는 꽃은 하나의 현상에 불과하다
이데아는 꽃에서 인식되는 향기나 아름다움이다.
즉 이데아는 어떤 사물이 지닌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이다.
플라톤은 현상(감각)의 세게는 선이 아니라고 보았다.
오직 이데아를 바탕으로 한 이성적인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플라토닉 러브 라는 개념도 이데아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는 인간 세계의 혼란상을 지켜보며 강하고 정의 로운 인간과 권력을 꿈꿨다.
하지만 권력은 옳기 어렵고, 옳은 것은 권력이 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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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철학자의 깊은 통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명상록
스스로 만년 동안이나 살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 말라.
죽음은 언제나 그대위에 걸려 있다.
그대가 사는 시간은 그대가 어찌 할 수 있는게 아니다. 그러므로 그대는 선량하라
-로마 황제이자 철학자인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에 나오는 말-
전쟁터에서 주로 쓰였다.
죽음은 피조물로 구성하는 요소들의 해체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따라서 선도,악도 아니다.
그러므로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삶에서 일어나는 행복과 불행, 고통과 쾌락에 일희 일비하면서 죽음을 두려워 하는 자는 우주의 섭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자다.
아우렐리우스는 우리가 껴안고 살아가는 공포와 집착 같은 것이 그릇된 표상 때문에 생겨 난다고 주장했다.
먹구름이 몰려오고 비가 오는 건 햇살이 밝게 비치는 것과 반대되는 자연 현상일 뿐인데, 우리는 그것을 보고 '두려움'이나 '어둠'같은 쓸데 없는 표상을 만든다는 것이다.
환상을 없애라 충동을 억제하라 당신의 지배적 이성으로 하여금 당신을 지배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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