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수다

생각

샘솟는 기쁨 2007. 10. 30. 14:58

지나온 나의 생을 깡그리 잊어버렸다.

오늘 난 새롭게 태어나..

또한번의 인생길로 접어들었다.

 

그래도..차마 지울 수없는얼굴하나..

매번 부인해도 어쩔 수 없는 생각하나..

너가 홀로 가버린 계절이 오면..

애써 널 버린다.

 

정금같은 내딸아..사랑스런 내딸 진아..

그곳에서도 늘 행복하길 바란다.,

너떠난 이곳이 재미없어

너와 마주할 시간이 빨리오길 바래.

 

오늘도 피흘리며

난..지난시간을 잊는다..간절히..

 

 그림...정종분님의 (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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