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수다

우정

샘솟는 기쁨 2008. 7. 14. 10:18

난...

 

사랑이란 말를 떠올리면 ..가슴 뭉클해 지고,

우정이란 단어을 떠올리면 그져 푸근해 진다.

 

언제 어디서든..내 차림새와 상관없이 편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이..

이미 내 모든걸 이해해 주는이,그리고 또 다른 모습의 나의 작은영혼,

그래서 나는 친구가 나의 일부같은 기분이 든다.

 

모처럼 KTX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아기가 동행하고있어 어쩔 수없이 탄,

비행기 버금가근 특실요금이 배아�지만..음악을 들으며 짙은 녹음이

깔린 차창밖을 보는 기분은 옛 추억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 주었다.

 

예식장에 참석하고..

친구들과 한잔했다.

하나둘씩 모여..7시조금넘어 만나..새벽두시까지..

여섯명모두  아이가 되어 얼마나 웃고 떠들었는지 시간이 쏜살같이 지났다.

 

참으로 ,

좋은 인연들이다.

동창이란 끈하나로 그렇게 오랜시간뒤에 만나도 어제만난듯 편하고,

멀리서도 달려올 수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소풍끝내는날 까지..우리인연 꼭 잡고 놓지 않길 기도한다.

 

하는일이 제각기 다르고,생각이 달라도..

결국은 ..같은 마음인것을..안다.

 

친구야!!

사랑한다.

지발!!두발딛고 있는 동안 건강해라~~

 

 

 

 

 

 

'나와의 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이 오리라..  (0) 2008.07.24
하루..  (0) 2008.07.23
자신에게 최면걸기..  (0) 2008.07.11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0) 2008.07.11
마음도..  (0) 200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