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랑이란 말를 떠올리면 ..가슴 뭉클해 지고,
우정이란 단어을 떠올리면 그져 푸근해 진다.
언제 어디서든..내 차림새와 상관없이 편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이..
이미 내 모든걸 이해해 주는이,그리고 또 다른 모습의 나의 작은영혼,
그래서 나는 친구가 나의 일부같은 기분이 든다.
모처럼 KTX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아기가 동행하고있어 어쩔 수없이 탄,
비행기 버금가근 특실요금이 배아�지만..음악을 들으며 짙은 녹음이
깔린 차창밖을 보는 기분은 옛 추억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 주었다.
예식장에 참석하고..
친구들과 한잔했다.
하나둘씩 모여..7시조금넘어 만나..새벽두시까지..
여섯명모두 아이가 되어 얼마나 웃고 떠들었는지 시간이 쏜살같이 지났다.
참으로 ,
좋은 인연들이다.
동창이란 끈하나로 그렇게 오랜시간뒤에 만나도 어제만난듯 편하고,
멀리서도 달려올 수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소풍끝내는날 까지..우리인연 꼭 잡고 놓지 않길 기도한다.
하는일이 제각기 다르고,생각이 달라도..
결국은 ..같은 마음인것을..안다.
친구야!!
사랑한다.
지발!!두발딛고 있는 동안 건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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