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방

나이들어 가는 것의 아름다움 -잭 켄필드.(마크빅터한센의 편저)-

샘솟는 기쁨 2011. 1. 30. 13:41

생명이 만들어지는 순간부터 우리는 세월이라는 강물에 뛰어든 존재다.

 

어느 누구든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흘러가는 강물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

그러므로 현명한 삶이란

순리를 거부하며 발버둥치는 것이 아니라

그 흐름에 몸을 내맡기고 자연스럽게 따라 흐르는 삶이다.

그런 이치를 깨달은 이들은 강가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를 여유롭게 감상할 줄 알고,

강물에 비친 하얀 구름도 바라볼 줄 안다.

두려워 할것도 서두를 일도 없다.

그저 대자연의 흐름에 몸을 맡길뿐

바로 기기에 평안한 삶이 있다.

그렇게 삶을 누리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겐 인생의 황혼이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우리라.

 

더이상 세월이 우리 육체에 지울 수 없는 흔적만 남겼다고 슬퍼하지 말자

세월은 수많은 고비를 넘어 오면서 온몸으로 삶을

일궈온 우리에게 경험에서 퍼올려 지혜로 영혼을 살찌우고 마음의 폭을 넓혀 주었다.

 

세월은 이제 어떤 것이라도 끌어안고,넉넉한

사랑의 세계를 담아낼 수 있는

드넓은 가슴을 선물 해 주었다.

그리고 세월은 우리에게 저 마다의 이야기를 만들어 주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갑자기 몰아치는

거센바람이 아니라,따스하게 내리쬐는

햇볕 한 줌이다.

웃음을 한번 머금고 나면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리는 그런 이야기 들이다.

 

앞으로 펼쳐질 하루에서 삶의 신비를

맛보려는 사람들에게 하루하루 일상이  감동으로 다가 오리라

 

-머릿글의 최일도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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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칭찬하고 사랑할 수 있다면

그는 영원한 젊은이다.-파블로 카잘스-

 

내면의 비범성에는 외부에서 그 비범성을

표현할 방법을 찾아낼 수 있는 눈이 있습니다.

이 눈을 맑게 만드는 방법은

집착을 버리는 것입니다.

"버려야 할 집착은 욕망과 두려움 그리고 의무입니다"

이 세가지는 지각을 왜곡하고,과거와 미래에 매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장자-

 

우리는 늙어가면서 점점 더 푼수가 될 수도 있다.

문제는 부딪힐 때마다 '예'라고 긍정의 답을

하기 위해 노력하자.

물론 '예'라는 답이 늘 안전한 것은 아니겠지만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데는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라 생각된다.

 

다른 사람들을 사랑의 눈으로 본다면 결점은

보이지 않을 것이다. 오로지 아름다운 것만 보일 테니까.

 

*얼굴 주름이란

미소가 있던 곳을 말해주는 것이다-마크 트웨인-

 

우리는 종종 거짓말을 듣는다(젊어 보인다는)

그러다 어느덧 그것을 사실이라고 여기기 시작한다.

 

즐거운 마음은 병을 낫게 하지만

근심하는 마음은 뼈를 마르게 한다-잠언 17장 22절-

 

위대한 사랑은 평소에 습관처럼

작은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