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수다

첫날을 맞아..

샘솟는 기쁨 2009. 1. 26. 12:23

묵은 세월은 보내고,

오는 새 날을 얼싸 안는다.

 

나를 아름답게 채울 희망의 시간들이 감사하다.

어쩐지..

찬 아침 공기마저,맑은 영혼으로  전환 시켜 주는듯

영혼까지 목욕한 기분이다.

 

어서 오라..365일을 고맙게 맞아..

아름다운 색체로 장식하리라.

 

달뜬 내가 너를 맞아 벌써 가슴이 콩닥거린다.

하루하루 나를 성숙케 하리라.

그리고 충분히 자유케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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