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수다

봄의 소리

샘솟는 기쁨 2009. 2. 3. 15:57

 

겨울이 길다.

 

연두빛 봄이여 어서 오소서.

꽃 본 듯이 반기리다.

 

먼 길 돌아선 인연도 계절 따라 오려나..

몇번의 해가 뜨고 달이 뜨면..

내 생의 봄날이 오려나..

 

기다림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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