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수다

사물을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샘솟는 기쁨 2014. 2. 7. 18:50

사물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림이 달라 진다.

내가 그리고자 하는 포인트에 따라 사물의 가치가 달라 보인다.

사람을 보는 것 또한 그러하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달라 보인다.

 

몇 일간 우울한 기분으로

한 사람을 원망했다.

 

그런데..

내 마음의 창을 맑고 밝게 닦아 보았다.

그 사람이 이해가 되어지기 시작했다.

 

늘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 받고 고통 받는다.

소중한 것은 늘 내 곁에 있다.  소중한 사람을 더욱 소중하게...

 

삶은 내가 걸어온 흔적이다.

그 흔적은 영원하지도 완전하지도 않다.

 

나의 흔적은 어떤 모양일까?

사랑스런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2013.  9.  21

'나와의 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의 단상  (0) 2014.02.07
새해에는...  (0) 2014.02.07
경주 아트페어에 다녀오다  (0) 2014.02.07
나를 사랑하리라  (0) 2014.02.07
문학기행 (남해 유배 문학관)2013.10.16  (0) 201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