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수다

몸부림

샘솟는 기쁨 2008. 10. 30. 09:55

아직도 지울 수 없는 이름들,

소슬한 바람에도 가슴 에이고...

상처가 깊을수록,

그 이름도 선명하다.

 

나무들은 저마다 

떠나기전 ,

모든 열정을 불태우다가..

 

한잎씩 버리며,

겨울 준비를 한다.

 

또한 ..

세상사 한겹씩 지우며..

마음을 비워야 되지 않겠는가??

 

 


'나와의 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곳에선..  (0) 2008.11.02
[스크랩] 지친나에게..  (0) 2008.10.30
어긋남  (0) 2008.10.30
작별에 앞서..  (0) 2008.10.27
비가..  (0) 2008.10.22